인증 컨설팅 업체를 고를 때 확인해야 할 5가지
견적서 금액만 비교하면 실패합니다. 범위, 산출물, 담당자, 사후 지원, 심사 동행까지 짚어야 할 항목을 정리했습니다.
인증 컨설팅 견적을 여러 곳에서 받아보면 금액 차이가 꽤 큽니다. 그런데 그 차이의 상당 부분은 무엇을 해주는지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금액만 놓고 비교하면 나중에 추가 비용이 붙거나, 받기로 한 줄 알았던 지원을 못 받습니다.
견적서를 받으면 다음 다섯 가지를 확인하세요.
1. 어디까지가 컨설팅 비용인가
인증에 드는 돈은 크게 컨설팅비와 인증기관에 내는 심사비로 나뉩니다. 견적서에 둘이 섞여 있는지, 컨설팅비만 적혀 있는지 반드시 물어보세요. 심사비가 빠진 견적은 실제 총액보다 훨씬 싸 보입니다.
사후관리심사 대응이 포함되는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인증은 받고 끝이 아니라 매년 관리가 따라옵니다.
2. 산출물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문서 작업 지원" 같은 표현만 있으면 나중에 다툼이 생깁니다. 어떤 문서를, 몇 종, 어느 수준까지 만들어 주는지 목록으로 받아두세요.
3. 실제로 누가 오는가
계약은 회사와 하지만 일은 사람이 합니다. 우리 회사를 맡을 담당 컨설턴트가 누구인지, 그 사람의 해당 업종 경험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세요. 제조업 경험만 있는 컨설턴트가 서비스업을 맡으면 서로 고생합니다.
4. 심사에 동행하는가
2단계 현장심사 때 컨설턴트가 함께 있는지 여부는 체감 차이가 큽니다. 심사원의 질문 의도를 실무자가 바로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동행이 포함인지, 별도 비용인지 확인하세요.
5. 부적합이 나오면 누가 처리하는가
심사에서 부적합사항이 나오는 것 자체는 드문 일이 아닙니다. 문제는 그 뒤입니다. 시정조치 지원이 계약에 포함되어 있는지, 아니면 추가 비용인지 미리 정해두세요.
비교는 같은 조건에서
위 다섯 가지가 서로 다른 견적서를 나란히 놓고 금액만 보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같은 조건으로 맞춘 뒤에 비교해야 합니다.
인증IN에 요청을 등록하시면 여러 컨설턴트가 같은 요청 내용을 보고 견적을 제안합니다. 조건을 맞추는 수고를 덜 수 있고, 견적을 받아보고 비교하는 것까지는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